[목차]
0. 여는 말
1. Google Spreadsheet URL 구조
2. Google Spreadsheet URL 구성요소의 의미
3. Google Spreadsheet URL 구성요소의 활용도
4. 맺는 말
0. 여는 말
지난 글에서 URL의 뜻과 구조, 그리고 파라미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(아래 글 참조),
URL - 뜻, 구조, 그리고 파라미터
[목차] 0. 여는 말 1. URL의 뜻 2. URL의 구조와 구성 요소 3. 파라미터 4. 맺는 말 0. 여는 말 이번 글에서는 'URL'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합니다. 아마 많은 분들께서 들어본 적이 있고 간단한 설명은 가능
lifeisstruggle.tistory.com
오늘은 그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나의 예시 URL을 살펴보려 합니다.
바로 많은 분들께서 업무에 자주 사용하시는 툴들 중 하나인 Google Spreadsheet (이하 구글 스프레드시트)의 URL인데요,
이번 글에서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URL의 구조를 살펴보고, 각 구성요소의 의미와 그 활용도에 대해서 다뤄보려 합니다.
글 시작하겠습니다!
1. Google Spreadsheet URL 구조
구글 스프레드시트 URL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.
https://docs.google.com/spreadsheets/d/1u7doWagW_L5jHCEeWM8WIFchX4r1lvjZfDxgz2WI7c8/edit#gid=0
이 URL을 지난 글 (이 글 상단에 있는 링크의 글)에서 보았던 URL의 구조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.
No. | URL 구조 | 구글 스프레드시트 URL 예시 링크 |
1 | http:// | https:// |
2 | <host>:<port> | docs.google.com |
3 | <path> | spreadsheets/d/1u7doWagW_L5jHCEeWM8WIFchX4r1lvjZfDxgz2WI7c8/edit#gid=0 |
4 | <searchpart> | 없음 |
이렇게 구조를 파악하고 나면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, 저라면 아래 3가지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
1. <searchpart>에 해당하는 부분은 따로 없구나.
2. 도메인 주소를 'docs.google.com'을 쓰는구나. 만약에 구글의 문서작업 툴 중 다른 것이 있다면 이 도메인 주소를 공유하면서 <path> 부분을 다르게 가져갈 수도 있을 것 같아.
3. <path> 부분이 꽤 긴데? spreadsheets는 알겠는데 그 뒤에 이상한 긴 문자열('1u7do~')은 뭐지? 뭔가 구분을 위한 고유번호 같은 느낌인데.
이번 글에서는 이 중 3번째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겠습니다.
```
Tip: 어떤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특정한 변화가 생길 때 URL의 어느 부분이 변하는지를 관찰하시면 좋습니다.
(ex. 다른 스프레드시트 파일, 같은 스프레드시트 내 다른 시트, 구글의 다른 문서작업 앱)
그 차이로부터 데이터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엿볼 수 있고, 그것으로부터 가설 수립 및 검증해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.
(특히 데이터 구조를 파악하면, 차후에 나의 업을 할 때 벤치마킹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)
아래 링크는
1. 하나의 구글 스프레드시트 내 시트들 간
2. 두 개의 서로 다른 구글 스프레드시트 간
3.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구글 프레젠테이션 간
4. 하나의 구글 프레젠테이션 내 슬라이드 간
이렇게 총 4가지 경우의 URL을 비교하며 어떤 부분이 변하는지에 대해 관찰하고 서술한 글입니다.
본 글에 포함하려다 내용이 예상보다 길어져 2개의 글로 별도로 구성했는데, 가볍게 읽어 보시면 URL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지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:)
# 1번째 글
URL 비교 - 구글 스프레드시트 (Google Spreadsheet) & 구글 프레젠테이션 (Google Presentation) (1/2)
[목차] 0. 여는 말 1. 1개의 스프레드시트 내 여러 개의 시트들 비교 2. 여러 개의 스프레드시트들 비교 3. 맺는 말 0. 여는 말 이번 글에서는 URL의 구성 요소들이 어떤 의미들을 가질 수 있고, 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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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2번째 글
URL 비교 - 구글 스프레드시트 (Google Spreadsheet) & 구글 프레젠테이션 (Google Presentation) (2/2)
[목차] 0. 여는 말 1. 스프레드시트 & 프레젠테이션 비교 2. 1개의 프레젠테이션 내 여러 개의 슬라이드들 비교 3. 맺는 말 0. 여는 말 지난 글에서 URL의 구성 요소들이 어떤 의미들을 가질 수 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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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``
2. Google Spreadsheet URL 구성요소의 의미
정확히는 구성요소들 중 <path>에 해당하는 아래 부분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spreadsheets/d/1u7doWagW_L5jHCEeWM8WIFchX4r1lvjZfDxgz2WI7c8/edit#gid=0
우선, 첫 부분인 'spreadsheets'는 '스프레드시트'임을 나타낸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맨 뒤에 있는 '#gid=0'도 '어떤 id값을 나타내나보다' 정도의 추측이 가능하며, 사실 이 부분은 하나의 구글 스프레드시트 내 시트들을 서로 구분지어 주는 '시트의 고유ID값'입니다.
가장 알아보기 힘든 부분은 긴 문자열인 "1u7doWagW_L5jHCEeWM8WIFchX4r1lvjZfDxgz2WI7c8" 부분일 텐데요,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이 부분은 '구글스프레드시트의 고유ID값' 입니다. 다른 구글 스프레드시트들과 해당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구별지어 주는 고유값이며, 이 값은 스프레드시트가 생성될 때 부여된 후 바뀌지 않습니다.
즉,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파일명을 바꾸어도 이 값은 바뀌지 않으며,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구글 스프레드시트 파일에서 같은 이름을 쓰더라도 해당값을 통해 서로 다른 시트임을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.
3. Google Spreadsheet URL 구성요소의 활용도
이 글에서는 구글 스프레드시트ID (위 <path>의 긴 문자열에 해당하는 부분 ('1u7do~'))의 2가지 활용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.
1. Importrange 함수의 첫 번째 입력값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Importrange는 다른 구글 스프레드시트 파일에 있는 데이터를 설정한 범위만큼 그대로 들고 오게 해 주는 함수로, 특정 범위에 한정하여 다른 시트와 동기화를 구현할 수 있는 함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.
(Importrange 함수에 대한 Google의 공식 설명 문서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시구요 (링크),
이 함수를 더 자세하게 다룬 제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십니다 :))
구글 스프레드시트(Google Spreadsheet) - importrange 함수 설명 및 활용예시
[목차] 0. 여는 말 1. importrange 함수 소개 2. 활용 예시 3. 맺는 말 0. 여는 말 지난 글에서 '구글 스프레드시트 (Google Spreadsheet) URL의 구조, 구성요소의 의미 및 활용도'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(아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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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와 같은 기능을 가진 Importrange 함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구글 스프레드시트 파일에 접근해야 하고, 이 때 그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위에서 봤던 긴 문자열에 해당하는 '스프레드시트ID'를 통해 식별합니다.
아래는 하나의 예시로, 'spreadsheet_example_02'에 있는 표 데이터를 'spreadsheet_example_01'로 가져오는 모습입니다.
2. 구글 스프레드시트 API 사용 시, 특정 스프레드시트를 지정할 때 쓸 수 있습니다.
스프레드시트 API를 사용하면 특정 스프레드시트에 대한 데이터 읽기 및 쓰기 작업을 자동화시킬 수 있습니다.
즉, 컴퓨터에게 시켜서 특정 스프레드시트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읽거나 특정 내용들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인데, 이 때도 위의 스프레드시트ID값을 입력 받아, 그것을 가지고 해당 스프레드시트로 접근하게 됩니다.
(여기서 다루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며, 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다뤄보겠습니다)
4. 맺는 말
이번 글에서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URL을 예시로 들어 그 구조와 각 구성요소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,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.
짧게 쓰려고 했던 글이었는데 쓰다 보니 다양한 내용들을 전해드리고 싶어 조금 욕심을 냈고, 글이 이렇게 길어져 버렸네요 ^^;;
지난 글 (글 초입에 있던 링크 참조)에서 다뤘던 개념적인 내용들이 이번 예시를 통해 독자 분들의 더 깊은 이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 만약 읽으시면서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으셨다면, 댓글로 문의 남겨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:)
그러면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.
오늘도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!
우리들의 스트러글(struggle)하는 현생, 화이팅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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